시흥 거북섬 실내 스쿠버 다이빙.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시흥 거북섬 실내 스쿠버 다이빙.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27일 '29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가볼만한 장소'라면서 각종 관광·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5곳을 추천했다.

▲김포 아라마리나 =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 조성된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이다. 아라뱃길로 한강까지 갈 수 있다. 예약을 하면 카약, 수상자전거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시흥 거북섬 = 서핑 마니아 성지가 된 인공서핑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요트 계류장까지 이어지는 300m 길이의 거북섬 경관브릿지가 개방된다. 보트와 요트를 직접 조종하고, 실내 스쿠버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민과 시흥시민은 50% 할인해준다.

▲안산 대부도 탄도항 = 수도권에서 가장 유명한 일몰 명소중 한 곳이다. 탄도항~누에섬 등대전망대 바닷길은 하루 두 번 썰물 때 건널 수 있다. 대부도 포도 와인과 동춘서커스 관람은 덤이다.

화성 전곡항 요트 체험.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화성 전곡항 요트 체험.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 평택 평택호관광단지 = 수중분수, 뱃머리전망대, 모래톱공원 등 산책하고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패러글라이딩과 웨이크보드를 합친 카이트보딩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추억의 오리배도 타볼 수 있다. 평택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평택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 화성 전곡항 = 대한민국 요트 메카다. 요트체험은 사전 상담을 받고 예약하고, 예약을 못했다면 전곡항 여행스테이션에서 코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직접 요트를 운항해보는 시간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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