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양주시)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 센터장 염일열)는 지난 25일 센터에서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이하 Re+Box) 설치·운영을 관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사회적기업인 ㈜리맨, 감동CLEAN협동조합(이하 감동CLEAN)과 양주옥정 LH3 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3단지 주거지원센터), 양주옥정 천년나무 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양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폐디지털기기 수거함 Re+Box를 설치하여 디지털기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개인정보 파기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Re+Box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서 3단지와 16단지 주거지원센터는 Re+Box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Re+Box 외관 유지 및 관리에 협조하며, 감동CLEAN은 Re+Box 설치 장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폐디지털기기를 수거하며 Re+Box 외관 유지 및 관리의 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Re+Box 이용 관련 문의에 적극 응대하기로 했다. 

㈜리맨은 수거된 기기 내 철저한 정보 삭제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와 재제조, 재활용 처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로 했다.

사경센터는 본 협약을 주관하며 향후 Re+Box 설치·운영을 위해 양주시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며 기관 간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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