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제약 CI
옵투스제약 CI

옵투스제약 주가가 급등 중이다.

옵투스제약은 2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4%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옵투스제약의 강세는 대규모 증설 계획 발표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회사는 공시를 통해 86억원 규모의 자본조달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증설은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 및 신제품 개발 투자를 위한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옵투스제약은 일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방부제 점안제의 경우 자사 제품인 티어링프리점안액을 비롯해 하메론점안액 등 다양한 수탁제품을 통해 국내 일회용점안제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회용 점안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청주 공장에 제조설비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이번 증설 계획은 옵투스제약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