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상품(출처=이마트)
이마트 스타상품(출처=이마트)

(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 노브랜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는 오는 7월 1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는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3사의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혜택을 극대화한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름철 수입과일의 대표주자인 '미국산 체리'를 650g 한 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시 판매가 대비 23% 저렴한 수준이며, 온∙오프라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크게 저렴한 가격이다.

최근 가격이 급등하며 '금겹살'이라고까지 불리는 삼겹살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위크 기간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1kg)의 판매가는 8,800원으로 평소 판매하던 12,980원 대비 32%나 저렴한 업계 최저가이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 대비 10%가량 저렴하게 매입했으며, 이마트 직영 축산 가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판매처별 특성에 맞는 중량과 스펙으로 맞춤 상품화했다.

냉동 만두 부동의 인기 1위인 'CJ 비비고 왕교자(1.33kg)'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9,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10년 전 출시 가격보다도 1,700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오뚜기밥 흰밥(210g*12개)'도 평소 대비 매입량을 5배나 늘려 정상가 대비 약 40%나 저렴한 7,980원(1개당 665원)이라는 초특가에 선보인다.

이 밖에 지난해 이마트 일상용품 전체 매출 1위를 자랑하는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30*30롤)'는 가격할인에 1+1 프로모션을 더해 정상가 대비 56% 저렴한 2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다가오는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인기몰이중인 이동식 TV를 30만 원대라는 파격가로 준비했다.

1인 가구 증가와 세대 구성원별 시청 패턴의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1월~5월 이마트에서 소형 이동식 TV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0% 가량 신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 3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꼭 필요한 상품 쇼핑을 초특가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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