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홍 교수(사진=건국대)
이진홍 교수(사진=건국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혁신공유대학(학장 이창진)의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 이진홍 교수가 '충청북도 반려견 기질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질평가위원회는 '동물보호법' 제26조(기질평가위원회)에 의해 구성되는 위원회로 동물의 건강 상태, 행동 양태 및 소유자 등의 통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 대상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충북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통해 위촉됐다.

주요 업무는 맹견 종(種)의 판정, 맹견의 기질 평가,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심의, 맹견이 아닌 개의 기질 평가, 그 밖에 도지사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2년)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 이진홍 교수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장, 교원 창업 기업인 ㈜한국반려동물진흥원 대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평가위원, 충주시 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견생법률, 반려동물 법률상담사례집, 반려동물학개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의 책을 출간하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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