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블루엠텍은 20.57%(2730원) 상승한 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만치료제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삭센다로 1조30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바 있다.

블루엠텍은 현재 삭센다를 국내 약국에 유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오시밀러(삭센다)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노바티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삭센다 주성분은 리라글루타이드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에서 음식물 배출을 지연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GLP-1 계열 유사체다. 

한편 블루엠텍은 의약품 유통을 주 사업으로 기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제작과 광고대행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