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난민 © AFPBBNews

(파리=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파리 경찰은 금요일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으로 발생되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파리 북부에 거주하던 난민 2,500명을 이동시켰다.

난민 이동절차는 지난 11월 포르트 드 라 샤펠 (Porte de la Chapelle) 지역에 설치된 지원단체 근처에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던 난민을 대상으로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당국은 60 대의 버스를 동원해 파리 지역의 다른 몇 곳 (주로 연말 연시에 이용할 수있는 학교 체육관)으로 이 들을 분산시켰다.자선 단체가 이번 절차를 도왔다.

당초 1,600명의 이민자를 이동시킬 것으로 예상했으나, 파리 지방의 고위 관리 인 프랑수아 라비에 (Francois Ravier)에 따르면, 최소 2,500 명이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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